The Body

천문과 마정석 : 마력의 근원

레몬유자청 2015. 11. 18. 23:14

 


천문은 마력을 소멸시키는 그릇이며 , 있어서도 없어서도 안되는 중요한 존재인 동시에 보이지 않는 공간이다. 천문은 마계의 탄생과 동시에 생겨났다.
흔히들 천문이 마계와 인간계의 게이트라고 알고있지만 절대아니다.

천문에 들어가거나, 천문을 열기위해서는 마정석의 힘이 필요하다.

 

마정석은 바로 '마계' 세계 자체의 근원이자, 마계인들의 생명수같은 '힘' 인데,
마정석은 마력의 근원지로 , 천문과 반비례관계로 이루어져 있고, 둘은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수치 '10'단위의 마력이 마정석에서 발생하면, 다시 수치 '10'단위의 마력이 천문을 통해서 소멸이 이루어 진다. 
그러나 마정석 자체는 천문과 달리 동그란 구형의 형태로 응축되어 존재하고 있다.

천문은 아무것도 없는 '무'의 공간이기에, '유'의 존재인 마정석이 있으면 무슨 소원이든 이룰 수 있는 공간이다.
그렇기에, 엘로샤르프에게 벌을 주기위해 마계인들은 아무것도 없는 '무의 공간'에  라이라를 가두어 버렸다.

일차적으로, 소원을 이루는 방법은 천문을 열게 된후에 마정석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그러나 소원을 이룬다고해서 현실적으로 크게 달라지는 것이없는데 , 바로 소원을 사용한 자에게 인과가 부과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마정석은 극비로 관리되고 있었으며, * 엘로샤르프 조차 두려워해 소원을 빌지않고 보관하고 있었다.

마정석은, 과거에 데시데리움이 결계사종족이 사는 부지내의 지하에서 구형의 형태로 외부의 손이 닿지않게 관리하고 있었으나,
현재, 데시데리움이 모종의 이유로 유카의 신체 내부에 마정석을 담아 두어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 유카가 터득하지않고도 지닌 엄청난 마력의 양과 힘은, 바로 이 마정석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 고위마계인의 피를 이어받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


유카는 오빠와 엘로샤르프의 협박으로 라이라를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하기위한 봉인을 풀기위해 마정석의 힘을 빌리게 되었다.

즉, 라이라의 봉인을 풀기위한 소원을 빌었다.
그러나 소원을 빈 만큼의 인과를 부여받게 되었는데, 그 인과가 바로 마계인들이 인간계로 넘어오면서 벌어진 대량학살. 도장에 있던 사람들의 절반이 죽게 되었고, 이때 히로시도 죽게되며 (에른하르트의 학살)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인간계로 넘어온 하급 마계인들에 의해 죽게된다. (앙젤리코와 마카로니 등 피해자임)
이후 하급 마계인들은 부대에서 보낸 능력자들에 의해 처치당하나, 그 피해규모는 매우 심각했다고 한다.
이는 매우 계획적인 엘로샤르프의 계획이었으며, 이를 엘로샤르프의 제 2차 침공이라고 부른다.

 


스핀오프에서 유카는, 마정석의 힘을 '타인의 마력을 측정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죽기전까지 누군가가 다시 이용하여 금기를 어기지 못하도록 결계사 토지내의 지하에 봉인에 능한 결계사를 고용해 마정석을 봉인해 두었다. (정신적으로는 연결되어 있음)
 
 

' * '표시 참고사항
 엘로샤르프는 마계에서 최고로 거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마력의 근원인 마정석과
반응하게되면 마이너스 반응 작용이 일어나 견디지못해 모든 것을 소멸 시켜버리는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그는 절대로 마정석을 만질수도 없으며 관여할 수가 없었다. 결국 천문의 힘을 쓰지 못한다는 뜻.
그래서 희귀종인 결계사들에게 마정석의 관리를 부여하게된것. 결국 타인의 힘을 빌리지못하면 소원도 이룰수 없게된다는
뜻이므로 라이라가 봉인된 후에 라이라를 구제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라이라는 천년동안
무의 존재로서 천문 속에 갇혀있게되고 , 엘로샤르프는 후에 마정석을 훔쳐달아난 데시데리움을 잡는다는 계기를 볼모로
충신한 권속인 유카오빠를 이용해 제 2차침공때 마정석을 보유하고 있는 유카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라이라의 봉인을 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