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

아쿠타가와 키리오

레몬유자청 2016. 2. 12. 20:16
이름 : 아쿠타가와 키리오
(키리오 라는 이름은 잘 안 나오지만, 하토는 알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하토의 손바닥에 적어주었다.)
- 나이 : 불명, 하토와 함께 쇼와 시대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 종족 : 요괴
- 외모 (구체적으로) : 옆머리를 짧게 깎은 투 블럭 스타일의 불길한 흑발과 날렵한 눈썹, 뱀이나 파충류를 닮은 매우 섬뜩한 연두~연노랑색의 눈동자를 하고 있으며 입술이 붉다. 눈은 항상 누군가를 원망하듯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남학생의 시체에서 벗겨 낸 가쿠란 교복을 입고 군인의 시체에서 벗겨 낸 군화를 신고 있다. 군화는 크기가 조금 커서 끈을 단단히 조여 꼭 맞게 만들었다.
- 신체사항 (키,몸무게 등) : 신장 171cm. 몸에서는 뱀에서 날 법한 옅은 비린 내음이 난다. 광분하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심장부터 녹색의 혈관이 튀어나온다.
- 성격 : 차가운 외모와는 달리 과격하며 광기가 잠재된 성격이다. 피에 이끌리는 성격으로 하토를 처음 보았을 때도 시체도둑인 줄 알고 그녀의 허벅지를 물어뜯어 공격했고, 하토를 강간하려 했던 서커스 단장의 목을 잘라 들고 새에게 던져주며 웃는 장면 등이 그러하다.
타인과 소통도 잘 되지 않으며, 하토나 자신의 윗사람인 요시히데(88요괴의 리더) 외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 무기 : 군인의 시체에서 찾아 낸 나이프 한 쌍이다. 요괴 특성상 전투에 적합한 날렵함과 신체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다.
루우에게서 떼어낸 귀걸이 한 쌍(은신의 마법력)
- 기술 : 주로 흡혈, 루우에게 잠깐 익힌 비블리오테카(잘 안씀)
- 주변인물과의 관계 :
- 기타 설정 :그의 아버지 '아쿠타가와 유진'은 추리소설을 즐겨 쓰는 문필가로, 어느날 매혹적인 여인 루우를 만나 사랑을 나누고 아들 키리오를 낳는데, 유진은 점점 미스테리하고 기묘한 소재를 갈망하던 상태가 정신착란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욕탕에서 뱀과 함께 목욕하던 아내에게 홀린 채 그녀에게 물려 죽어버린다. 아들 키리오는 13세가 되기까지 어머니 루우와 살게 되었는데, 루우는 그에게 흡혈과 식인, 그리고 살인을 가르쳤으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그를 학대했다. 정신적으로 괴로웠던 키리오는 어머니의 귀에서 귀걸이를 뜯어 숨기는 등의 반항을 하다 스스로 목을 매달고, 곧 그는 산 속 시체밭에 버려지나 시체 도둑이 그를 깨워 가까스로 가사 상태에서 되살아났으나 말을 할 수는 없게되었다. 그는 시체 도둑을 살해하고 그를 먹은 후, 주변의 시체를 파헤쳐서 옷과 단검 한 쌍을 얻었다. 마을을 습격하거나 동물을 살해하여 피를 얻는 와중, 한 노인요괴가 이끄는 88명의 요괴 무리들과 같이 살아가게 된다.

후기 스핀오프에서는 자신이 죽인 인간들에게 사죄하는 위령제를 올린다. 그러나 마지막 위령제를 앞두고, 에른하르트가 조종한 일반인에 의해 기습을 당한다.